길에서 걸을때나 차를타고 이동할때 항상 음악을 듣는 나는

내옷에 이어폰이 걸리거나 출퇴근시 사람 가방이나 옷에 이어폰 줄이 걸리는일이

너무 잦았다.

블루투스이어폰을 예전에 사용해보긴했지만 (LG제품)

꽤 인기가 좋았던 상품이지만

나는 목에 무언갈 찬다는것이 목폴라도 못입는 나에겐 너무너무 답답하게 느껴졌고

옥죄처럼 목을 졸라오는것이 영 불편하기도하고 음질도 좋지않아 몇번쓰고 지인에게 줘버렸다.

그리곤 그냥 유선이어폰을 사용하고있었는데

버스에서 내리다가 다른사람 가방에 걸려 그 반동에 핸드폰이 떨어지고야 말았다..

으억. 새로산 나의 노트3

211대란이고 뭐고 호갱님처럼 구매한 나의 노트3..

그래서 다시 알아보다보니 하하클리어플러스 HAHA Clear plus HBT-88 제품 발견~!

15g 초경량에 무손실 음원재생이라하여 구매결정

도착~!

대략 구성은 이러하다. 설명서,이어폰,파우치,충전잭,이어캡

파우치 주는건 처음이네 ~ 가방에서 선 꼬이기 쉬운데 기발한 생각인듯ㅋㅋ

이어캡은 크기가 여러개 있어서 자기귀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!

왼쪽이 내가 썼던 삼성이어폰

오른쪽이 구매한 하하클리어 HBT-88

딱 봐도 심플하다!!! 선 꼬일 염려도 없을듯

이게 블루투스라니!!!

그럼 귀에 꼽는 부분이 어마어마하게 큰거아닐까 생각했지만!!

잉? 비슷함!! 블루투스 이어폰이면 머리부분이 크거나 무언가 무거운게 주렁주렁 달려있어야하는거 아니였음??

신세계!! 이어폰같지만 블루투스가 된다니!

볼륨조절하는곳 크기도 비슷하다~

그래서 굉장히 가벼움!

사진이 흔들렸지만..

LG HBS-700과 비교샷

훨신 간결하고 가볍다!

그래서 음질이 안좋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심지어 음질도 더 좋다

요 머리부분에 불이 들어와 지금 배터리가 없는지 전원이 켜져있는지 등등

상태를 알려준다.

또한~ 친절한 외국인께서 목소리로도 전원 켜짐/꺼짐 커넥트 여부등을 알려줘서 귀에 꼽고만 있어도

상태파악이 가능하다!

블루투스 연결 방법은 가운데 전원버튼을 길게~누르면 "HELLO"라고 나오는데

무시하고 계속 누르고있으면 "Your headset is connected" 라는 멘트가 나온다.

핸드폰에 블루투스 연결창을 보면  HBT-88이라고 모델명이 뜬다!

누르면 연결 끝!!

착용샷! 일반 이어폰처럼 작구 가볍다.

외부에 노출되는게 거의 없어 선이 어디 걸릴일도 없고

나는 귀가 상당히 작은편인데 귀가 아프다거나 무겁지가 않다!

굿굿 잘듣고다니고 있음~~